현대바이오는 코로나 19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O03의 2상 임상계획이 승인남에 따라 신속히 임상을 지행해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최대한 빨리 신청할 계획이다. 독창적인 약물전달체 기반 기술로 개발된 CP-COV08는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의 태생적 한계인 낮은 흡수율과 짧은 반감기를 극복한 혁신적 신약이라 불린다.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인 비임상과 임상1상을 모두 성공적으로 거치고 임상2상에 진입한 최초의 국산 항바이러스제이다.
바이러스가 숙주인 세포에 침입하면 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전이라 복용시 몸 속의 바이러스 농도가 빠르게 감소해 뚜렷한 증상완화를 빨리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기존 항바이러스제에서 나타나는 약물 내성이 안생기고, 코로나 변이 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바이러스에도 효능을 발휘하게 된다.
현대바이오 CP-COV03는 효능, 안정성, 범용성 등 여러 면에서 현존 항바이러스제보다 뛰어나다는 점이 전임상, 임상1상 실험에서 차례로 입증돼 코로나 사태 속에서 뛰어난 치료제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바이오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CP-COV03 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으면서 17일 오전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직전거래일 대비 17.28% 오른 3만 5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경증이나 중등증 환자 대상으로 치료제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며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기 위해 임상 2a상과 2b상을 통합해 진행하며,임상 찬여 환자의 수도 120명에서 300명으로 늘려 하루 빨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바이오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코로나19유사 증상 및 독감에 해당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을것이라고 예상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