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만명 이상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21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6이에서 8인으로 조정하는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권덕철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현실적인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 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추가 설명을 붙혔다.
실제로 사흘 연속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40만명이상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세는 계속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7일에는 신규확진자가 무려 62만1328명가지 급증하여 최고확진자수를 기록했다. 권차장은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증가하고 있고 의료체계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상황의 긴급성,심각성을 호소했다.
권 차장은 이로인한 의료 혼란을 막기위해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서 총력을 다하고 있따고 하며 중증 병상을 확충하였으며, 재택치료중인 경증환자를 위해 전화상담 및 처방 동네 병의원을 늘리고 대면진료를 위해 외래 진료센터를 확대 예정이다.
새거리두기 조정으로 인원 6명에서 8명으로 변경되었지만, 영업제한 시간은 변동없이 11시까지다. 현재 영업제한시간에 대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의료진의 많은 의견들이 대립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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